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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대장

도베르만월드 2021. 7. 20. 20:52

'열 손가락이 없는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57·콜핑 홍보이사)씨가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좌 등정에 성공한 다음 실종된 뒤 그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모이고 있다.20일 광주광역시는 체육진흥과를 중심으로 사

고수습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출처:네이버이미지

 

광주시는 이날 오전 이용섭 시장 지시에 따라 체육진흥과 사무실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광주장애인체육회, 광주산악연맹 등과 대책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대한산악연맹과

외교부 등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할 방침이다. 광주시와 광주산악연맹은 현지에 있는 등반대원들과

수시로 연락하며 수색 등 김씨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자 시 체육진흥과장은

“아직 김씨의 생사가 확인된 것이 아니라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광주시 차원에서

김씨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정대를

주최한 광주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장애인체육회 내부에서도 당황스러운 분위기다.

대책위 구성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김씨가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